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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근육남 기수 피타 타우파토푸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낳은 가장 큰 스타는 이 분일 것이다.


바로 통가 근육남 통가 기수로 알려진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피타 타우파토푸아 !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참가한 92개국 중 80번째로 등장했다.


혼자서만 출전했기 때문에 허전하지 않을까했지만 결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웃통을 벗고 통가 전통 복장을 입은 채로 패기있게 등장해서 환호가 쏟아졌고 동시에 수 많은 팬을 생성시켰다.


피타가 입은 이 복장은 통가의 전통복장 마나파우이다.




(출처 : BBC)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자


피타 타우파토푸아 Pita Taufatofua


출생 : 1983년 11월 5일, 오스트레일리아


신체 : 192cm, 100kg


경력 : 2016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통가 남자 태권도 국가대표


리우 올림픽에서 태권도 국가대표로 참전했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로 왔다.


키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출처 : BBC & 인터넷 커뮤니티 외)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생중계된만큼 글로벌 스타가 되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이제는 머릿속에 깊이 각인된 통가라는 국가에 대해서 살펴보자.


통가는 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이며 통가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쓴다.


어쩐지 피타가 입고 나온 통가 전통복장이 뉴질랜드 마우리족의 전통복장과 흡사하다고 생각했다.


(출처 : 네이버 통가 국가정보)



가장 재미있는 것은 그의 인스타그램이다.


@pita_tofua 계정에 들어가면 그에게 반한 전세계의 여성들이 써 놓은 댓글을 볼 수 있다.


한국어로는 저분여권뺏자, 챔기름맨, 통가 오늘부로 내 마음속으로 통과, 시선강탈, 헐 전기장판가져와 보일러틀어, 통가맨 넌 내 우주 등등의 재미있는 댓글이 달렸다.


(출처 : 피타 타우파토푸아 인스타그램)



전 세계인에게 각인될만한 개막식 입장을 한 만큼 피타 타우파토푸아도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서 좋은 결과를 이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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